캐나다 보건부, 참전용사 돕기위한 도우미견 사업 지원
연방 보건부가 PTSD(외상성 스트레스 장애)를 겪는 참전군인들의 재활을 돕기위해 도우미견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. 도우미견 지원 사업을 이끄는 서스캐처원 대학의 콜린 델 팀장은 "최근 연구에 따르면 도우미견이 PTSD를 가진 참전용사의 재활을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참전용사들은 도우미견을 통해 PTSD를 극복할 수 있을"이라고 전했다. 이어 "이번 연방 보건부의 지원이 결정으로 개설된 도우미견 온라인 훈련코스가 참전용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"이라고 덧붙였다. 도우미견 훈련사들은 온라인 훈련코스의 교육과정에 따라 도우미견들이 어떻게 참전 용사를 도와야 하는지를 훈련시킬 예정이다. 이 훈련을 통해 도우미견들은 참전용사가 악몽을 꾸고 있을 경우 깨우는 훈련 등을 받는다. 한편, 캐나다에는 참전 용사들을 돕는 약 5백여마리에 도우미견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. 김원홍 기자참전용사 캐나다 캐나다 보건부 지원 사업 사업 지원